[더퍼블릭=최얼 기자]한미 국방부 장관들이 오늘(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찾는 것이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동반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의 방문 이후 8년 만이다. 이후 헤그세스 장관은 4일 개최될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하는 것으로 진다. SCM방문에 앞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두 장관이 내놓을 대북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분위기와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평화와 대화의 의지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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