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겨울철 차량 고장 예방 ‘무상점검 행사’ 연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겨울철 차량 고장 예방 ‘무상점검 행사’ 연다

  • 기자명 홍찬영 기자
  • 입력 2025.1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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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탄천 제2호 공영노외주차장에서 겨울철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강남구 관내 주민 및 직장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은 공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강남청담지점 소속 숙련 정비 인력이 참여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등이며 수입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성능 및 전압 점검 △부동액·엔진오일 등 주요 오일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워셔액 및 와이퍼 상태 △히터 및 각종 전장부품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무상 보충 또는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겨울철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차량 무상점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민 편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윤 이사장은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 타이어 압력 저하 등 차량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직장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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