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효도하는 정부 될 것…기초연금 40만원으로 ↑”

尹대통령 “효도하는 정부 될 것…기초연금 40만원으로 ↑”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5.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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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3일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냈다.

현행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하는데, 지급규모를 40만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중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며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또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설명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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