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가 울타리 돼 어르신 행복 지키겠다"

李대통령 "국가가 울타리 돼 어르신 행복 지키겠다"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10.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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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격동의 세월 속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돼 어르신을 지키겠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르신들이 부단히 걸어온 삶의 궤적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려웠던 시절 서로를 다독이며 희망을 지켜온 어르신들을 기억한다"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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