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오는 10월 3일 금요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대국본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 시국을 "공산연맹, 종교탄압, 경제파탄, 인민재판, 이재명 독재시대"로 규정하며 국민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회 슬로건은 "국민이여 일어나라! 국가가 위태롭다!"로,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 저항권 운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전 목사는 앞서 열린 집회에서도 현 정부를 '독재'로 규정하고, 헌법 정신에 따른 국민 저항권 발동을 통해 '제2의 건국'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번 10.3 집회에서는 대여(對與) 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집회는 국정감사 등 정국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리는 대규모 장외 집회로, 정치권 및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국본은 집회를 통해 1,000만 애국 국민이 결집하여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이재명 독재시대를 끝장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10.3 광화문 국민대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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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년 10월 3일 (금)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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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광화문 이승만광장(광화문역5번 출구, 시청역2번,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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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국본)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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