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의 분노 폭발! 이준호 시의원 "재명(災名)에 못 살겠다!"... 그 이름에 덧씌워진 '재앙'

부산 청년의 분노 폭발! 이준호 시의원 "재명(災名)에 못 살겠다!"... 그 이름에 덧씌워진 '재앙'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11.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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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이준호 의원, "네 개 전과자가 법치 파괴... 산업은행 이전 막고 부산대 병원 버렸다" 규탄
- [펜앤마이크TV] 부산 시민들 깜짝 놀라게 한 청년의 이재명 정권 규탄 연설 [펜앤현장] 방송리뷰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22일, 국민의힘 부산 장외 집회에서 이준호 부산시의원(금정구)이 청년 대표로 연설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사법 파괴는 물론, 그가 '부산을 사랑할 자격이 없다'며 세 가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그의 연설은 현장에 모인 부산 시민들의 격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 의원은 연설을 시작하며 이재명에 대한 젊은 세대의 불안감을 대변했다. 이 의원은 "부산 청년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서 재명(災名)에 못 살겠다'는 얘기가 돈다"며, 대한민국에서 번영을 누려야 할 청년들이 이 같은 암울한 정서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이 이미 네 개의 전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또 다른 전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 법과 시스템을 바꾸려 하고 대장동 항소까지 포기시키려 한다며 "법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이 부산에서 특히 자격이 없는 이유 세 가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1. 산업은행 이전 좌절: 부산의 백년 미래가 걸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산업은행법' 단 한 조항만 바꾸면 됐지만, 이재명 측이 협조를 거부하며 이전을 가로막았다.

  2. 부산시장 문전박대: 부산 시장이 산업은행 이전을 논의하러 이재명을 찾아갔을 때 문전박대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지역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부산 청년의 분노 폭발! 이준호 시의원 "재명(災名)에 못 살겠다!"/ 출처=펜앤마이크TV
    부산 청년의 분노 폭발! 이준호 시의원 "재명(災名)에 못 살겠다!"/ 출처=펜앤마이크TV
  3. 부산대병원 버리고 서울행: 부산 시민의 자랑스러운 부산대학교 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본인의 치료를 위해 헬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부산 시민의 자존심이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제 부산에서 국민의힘의 바람, 장동혁의 바람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저희 청년들도 기죽지 않고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그의 연설은 이재명 정권의 홀대론에 분노한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공감을 샀다.

'재명(災名)'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 때문에 나라와 국민이 재앙(불행)을 겪고 있어 제대로 살 수 없다"는 강력한 비판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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