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전혀없다고 진단했다.
역사강사 전한길 씨는 8일 서울 영등포 여의대로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탄핵반대집회에 "법원에서 결정한 것(구속 취소)이 다음 주 헌재의 탄핵심리에도 반드시 영향을 미쳐서 탄핵 각하 혹은 기각이 될 것"이라며 "자유의 몸이 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인용될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어제 법원의 결정문을 잘 읽어보면 구속 기간에 관한 것이 문제가 있어 석방해야 한단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 뿐 아니라 우리가 늘 주장했던 대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에서 수사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므로 내란죄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결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아마도 다음주에 있을 법한 탄핵심리에 아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전 씨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큰일난 분위기다. 집회 참여 인원수에서도 비교가 안 된다"며 "국민 대다수가 윤 대통령 직무복귀, 탄핵무효를 외치고 있고, 언론을 통해 그간 속여왔던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또 "3.1집회를 마지막으로 집회 참여를 안 하려 했는데, 이재명과 민주당이 여론조작을 일삼아 또 참여하게 됐다"면서 "더불어조작당 에 맞서 하루도 빠짐없이 미디어에 나갔다"고 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