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진철 기자] 한국사 스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하야 후 망명'을 촉구하는 초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요구했듯이 '법 앞에 평등하게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이재명 개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재명 정권이 지속될 경우 미래 세대에 범죄를 저질러도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한길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법 앞의 평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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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발언 인용: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죄를 지으면 감옥을 가자. 법 앞에 평등하고 죄를 지으면 대통령도 구속되는 나라"라고 주장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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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빼박" 주장: 전 씨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말에 대한 신뢰를 증명하려면 "본인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본인도 재판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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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촉구: 이 대통령이 "나는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죄 없으면 재판받아라. 왜 피하는가?"라며, 재판을 받는 것이 가장 합법적이고 절차적 정의에 맞는 민주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전한길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현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에 미칠 폐해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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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가 지도자가 되는 길': "아 저렇게 사기 치고, 입만 벌리면 구라(=거짓말)쳐도 대통령 될 수 있구나"라는 인식을 미래 세대에게 심어주어 "사기 쳐도 되는구나, 범죄 저질러도 대통령이 될 수 있구나"라는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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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기준: 26년간 학생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지도자의 기준을 외쳐왔다며, 이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이재명 대통령은 "최악 중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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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용 심판론: 성경 다니엘서에 나오는 "매네 매네 데겔 우바르신(달아보고 세어 보았더니 부족함이 보였다)"을 인용하며, 이 대통령에게 신(神)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까지 덧붙였다.

전한길 씨는 이재명 대통령이 살고 대한민국 국민이 사는 방법으로 '하야 및 망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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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촉구 이유: 이 대통령의 현 행보가 한미 동맹을 깨고 친중·종북 좌파로 가며 기업가들이 떠나게 하는 등 대한민국을 한 방에 무너뜨리고 제2의 베네수엘라로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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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주선' 제안: 이 대통령에게 스스로 하야할 것을 요청하며, "망명해라"고 제안했다. 본인이 직접 나서 국민들을 설득하고 망명을 주선해 줄 테니, 재판받고 감옥 갈 길 대신 해외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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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절차 강조: 이재명 정권을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유혈 사태 없이 가장 합법적이고 절차적 정의에 근거한" 재판을 받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한길 대표는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를 폭로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김부선 씨 등의 진실성을 신뢰하며, 국민들에게 행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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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판 촉구 국민 서명 운동': 시청자들에게 "재판 촉구 국민 서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며, 천만 명 서명이 모이면 "판사들이 들고 일어나서 다 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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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힘: 구독자 수 증가와 특정 서적의 베스트셀러 등극, 정유라 씨 재심 청구 지원 등을 언급하며 "뭉치면 산다"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 국민의 힘을 강조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