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안은혜 기자]나라정상화국민모임(이하 나정모)가 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나찌당을 연상한다며 비판했다.
나정모는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나찌주의가 부활할 것이라는 전한길 강사의 지적은 뜬금포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집권이 나찌즘부활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나정모는 "히틀러는 44.5% 득표로 집권했으나 행정부가 법을 만들 수 있는 수권법을 만들기 위한 개헌의석은 부족했다. 그러자 의회방화사건을 기화로 공산당해산, 야당의원들 체포라는 편법으로 수권법 만들기 위한 개헌에 성공했다"며 "수권법을 만든 후에는 모든 정당을 불법화시키고 오직 나찌당만이 선거에 참여해 원내의석 100%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경찰 게슈타포는 영장없는 체포와 고문으로 히틀러파시즘 정권을 완성했다. 그렇게 600만 유대인이 학살되고, 7000만 명이 살육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원내의석 2/3에 가까운 의회권력으로 행정부를 마비시켰다"며 "전 세계 유래없는 29번의 탄핵과 인디언추장 기우제지내기식 특검발의, 공수처를 제외한 모든 수사기관과 대통령실 특활비 전액삭감, 나찌당 괴벨스를 연상케하는 극악스런 선동, 이런 폭정을 본 국민은 의회권력으로 행정권력까지 장악한 나찌 히틀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화와 타협없는 막가파 국회운영, 장관들 탄핵으로 행정부 마비, 사법부의 정파성 짙은 판결 등은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다고 여긴 숱한 국민을 광장으로 쏟아져나오게 했다"며 "민주당 공포정치가 떠오른 국민이 이심전심으로 탄핵반대광장을 사람바다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마은혁 후보 재판관임명을 유보하는 최상목 권한대행을 다시 탄핵한다는 겁박하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라고 밝혔다.
나정모는 "전한길 뿐 아니라 많은 국민이 민주당을 보면서 나찌당을 연상한다. 친중 정당 민주당을 보면서 진압당한 홍콩민주화운동을 떠올린다"며 "민주당이 반성하고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국민은 민주당이란 배를 뒤집어 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안은혜 기자 iamgrace.ah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