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직전조사보다 1%p상승한 수치다. 해당조사에서 국민의힘은 2주연속 20%보다 낮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결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9%로 지난 조사와 같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주가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었으며,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20%를 하회한 것이다.
이번 조사의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2%, 응답률은 1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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