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 반등"

李대통령 "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 반등"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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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떨어지고 있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13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정권마다 1%씩 잠재성장률이 떨어져서 곧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 과제는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감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면서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것처럼 사회 전반의 문제를 방치하면 어떤 정책도 제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조개혁에는 고통과 저항이 따르지만 이겨내야 한다"며 "규제와 금융, 공공, 연급, 교육과 노동 등 6대 핵심 분야의 구조 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고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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