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자지율 54%로 하락...취임후 최저치[갤럽]

李 대통령 자지율 54%로 하락...취임후 최저치[갤럽]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10.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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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잘한다'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9월 4주차)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이 대통령이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35%로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라는 응답률이 1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외교'(15%)가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가 가장 높았고,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8%), '경제·민생'(7%)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8%, 응답률은 12.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가능하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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