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속보]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입력 2025.06.03 20:11
  • 수정 2025.06.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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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함께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 예측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당선이 예측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9.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 이하 KEP)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별도로 1만 1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구조사에는 16억 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된다.

KEP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족집게 예측을 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KEP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8.4%의 득표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보이며 윤 전 대통령이 이 후보를 0.6% 포인트 차이로 앞설 것이라 예측했다.

이후 발표된 최종 개표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8.56%, 이재명 후보가 47.83%의 득표율을 보였다. KEP의 예측 조사는 최종 결과와 소수점 한자리까지 근접한 수치를 내놓으며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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