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에서 당 1호 법안으로 약속했던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발의 시점, 처리 방법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이미 대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황 원내대표는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법에) 당연히 협조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전날 저녁 2시간 30분간 만찬 회동을 가지고 법안 정책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제22대 국회 개원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이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여권을 중심으로는 이 의원이 당세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의원)는 2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후보자 등록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에 접수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복수 후보가 경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을 검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정치권에선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는 인사”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떠보기용”이라며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 차원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윤 대통령이 야권 출신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통령실이 지난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선을 그었다. 또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인선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것이다.이와 관련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며 “대통령이 어제 말한 ‘국민을 위해 못 할 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모양새다.17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선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사무총장(61)의 ‘2파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6선 고지에 오른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앞서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다.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 연임설이 새어나오고 있다.이재명 대표는 당 대표 후 ▶체포동의안 사태 ▶이로 인한 비명계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요구▶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의 탈당 예고 ▶단식 그리고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 논란을 딛고 민주당에게 압승을 가져다 줬다.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와 당내 갈등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야당에게는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 체제를 한 번 더 진행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엿새 만에 국무회의를 통해 관련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 야권은 물론이고 당내 일각에서도 실망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대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17일 “우리 당에서 내부적으로 걱정하는 건 좋지만 너무 성급하게 비판하는 것은 옳은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권영세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단어 하나가 들어가 있고 안 있고에 따라서 우리 대통령 입장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권영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는 등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논의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는 시선이 감지되면서 교섭단체 실제 출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앞서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총선이 치러지기 전인 지난달 27일 정치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싸우지 않는 상생 국회라는 측면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하향하겠다”며 “양당의 극한 대립을 완화하는 완충 역할
[더퍼블릭=최얼 기자]애국보수 강신업 변호사는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총선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한 신평 변호사를 겨냥해 “뱀처럼 사악한 신평에게 경고한다. 혓바닥 날름거리지 마라”고 16일 힐난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평이 한동훈에게 대선패배의 책임을 지우더니 급기야 ‘한동훈이 친윤 조직을 흡수하여 반윤 조직으로 만들었다’며 한동훈을 저격했다”며 “그러나 위 신평의 진단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이다.앞서 신 변호사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제22대 국회 첫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론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22대 국회에서는 보다 선명한 야당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그만큼 강력한 지도부와 강력한 당대표가 나올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16일 서울신문 보도에
최근 국내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인 테무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국내 이용자 수는 전달 대비 40% 증가하며 먼저 한국에 진출한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를 추격하는 모습이다.그러나 테무의 국내 시장 영역이 커질수록 소비자들의 불만 역시 커지고 있다.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반품 환물 처리가 늦어지는 문제, 낚시성 이벤트, 불법 광고, 발암물질 물품, 개인정보 유출문제 등의 피해 사항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테무 앱의 가입요건에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대한 동의 없이 정보를 제 3자에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국회가 오는 5월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인사들이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하고 나섰다.당장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여권을 압박하고 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은 5월 29일로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특검을 앞세운 입법 드라이브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특히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외 국민의힘에서 축출, 개혁신당 대표에서 당선자 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위기설이 고개를 든 바 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내년 총선을 향한 여권 위기론 돌파하겠다며 수도권 의원들을 다수 발탁해 새 진용을 꾸렸지만, 사실상 새 인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TK(대구·경북) 재선인 이만희 사무총장 인선했는데,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당 대표·원내대표에 이어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하는 사무총장에 또다시 영남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해병대원 고(故)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과 관련해 “재판이 이어져서 박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 대통령이 부담이고, 무죄가 나온다면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12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무죄가 나오든 유죄가 나오든 윤 대통령은 무조건 부담인 상황이고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박 대령이 무죄를 받을 경우를 가정해 "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 ‘압승’을 거두면서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차기 국회의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입법부 수장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2명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2년식 임기를 나눠 선출된다. 국회의장은 1당이 내부 경선을 통해 추천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부의장 2명은 여당 몫 1명, 야당 몫 1명으로 나뉜다. 각 당에서 추천받은 후보가 의장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이 해낸 일이 아니라 혁신의 주인공은 ‘민심’”이라고 했다.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6선에 오른 추 당선인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범야권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 굳건해진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이재명 체제 굳건이라기보다는 국민과 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열망이 ‘혁신해 달라’였고 대체로 후보를 뽑는
[더퍼블릭=최얼 기자]KBS·MBC·SBS 등 3사는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경북 경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47.4%, 최경환 무소속 후보가 4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두 후보의 격차는 6.8%포인트(p)이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35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정당별로 살펴보면, 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을 얻을 것으로
[더퍼블릭=최얼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49.3%,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50.3%로 예측됐다.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p)로 초접전 양상이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35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정당별로 살펴보면, 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과
[더퍼블릭=최얼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경기 이천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49.6%,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50.4%로 예측됐다.두 후보의 격차는 0.8%포인트(p)로 초접전 양상이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35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정당별로 살펴보면, 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 3사(KBS·MBC·SBS)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 50.3%,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49.7%로 예측됐다.두 후보 간 격차는 0.6%포인트 초접전으로 예상됐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35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정당별로 살펴보면, 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