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호TV 체널리뷰]6월 대선 앞두고 '반이재명' 보수 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 열려](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5/261017_260491_2324.jpg)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6월 대선을 앞두고 '반이재명'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희망회 강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주최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사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 등 정치적 변동이 일어나는 시점에 맞춰 개최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선거대책본부장인 윤상현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김문수 후보와 신념을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며 선대본부장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반이재명 연대를 위한 범보수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정통성을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국민희망회 강동호 위원장은 "이재명을 꺾을 수 있는 반이재명 연대가 모두 단결해야 한다"며, "김문수, 홍준표, 한덕수, 이낙연 등 누구라도 좋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80년 만에 만든 나라를 이렇게 거꾸러뜨릴 수 없다"며 범보수 단일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 범야권 단일화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원리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6.3 대선/반이재명 보수후보 단일화/필승촉구 기자회견/ 출처=조달호TV
조달호TV 진행자 조달호는 "80년 전, 극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경제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나라가 되었다"며, "이번 6월 3일 선거에서 보수가 대동단결하여 국민의 염원을 담은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윤상현 의원은 "반명 개헌 연대를 중심으로 자유민주 공화주의 양심체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달호는 "전 세계가 25년 전부터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한류의 중심에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 정치와 언론, 교육이 바로 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외쳤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