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 총장, "잘사는 나라는 국민이 만든다"...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강조

[인터뷰]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 총장, "잘사는 나라는 국민이 만든다"...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강조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10.26 10:20
  • 수정 2025.10.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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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호TV] 국민이 잘사는 나라.. "안보를 지키고,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방송리뷰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조달호TV '조달호가 만난 사람 150탄'은 한국의 원로인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전 총장은 안보 수호와 자유민주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법 가치 준수를 촉구했다.

김명수 전 총장은 대한민국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대기업의 역할을 꼽았다.

  • 경제 체제: "참 자유민주 시장 경제로 국가가 가야" 하며, 이 경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 안보 관계가 철저하게 공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장의 주역: 대한민국의 발전은 삼성, 현대 등 개인 기업들이 "엄청나게 발전해 가지고" 이루어진 결과이며, 이들이 만든 기술력이 한국을 세계 최강국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 대외 관계: 중국의 토지 매입 및 시민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오히려 중국보다는 미국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뷰]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 총장, "잘사는 나라는 국민이 만든다"...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강조/ 출처=조달호TV
[인터뷰]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 총장, "잘사는 나라는 국민이 만든다"...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강조/ 출처=조달호TV

김 전 총장은 정치권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김 전 총장은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를 존중해야 합니다. 그건 뭐냐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독립이 돼야 됩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자유민주 시장 경제도 함께 무너진다"고 삼권분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및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정치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노력을... 해 줘야 발전할 수 있다"고 당부하며, 한반도의 자유 통일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명수 전 총장은 충남 보령 웅천 출신으로, 경복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숭실대, 단국대 교수 및 서울 사이버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다. 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가족 관계로 부친은 2대, 3대, 5대 국회의원과 재무부 장관, 통일부 장관 등을 지낸 김영선 전 의원이다. 지역 연고로 토정 이지함 선생이 광산 김씨 직계 어른의 외손이고, 김 전 총장도 광산 김씨의 후손이며 같은 보령 출신이다.

김 전 총장은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를 지키고 안보를 위해 기본적인 의무를 충실히 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는 특히 "국민이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건 국민이 살아야 되는 겁니다. 국민이 산다는 건 국민이 수동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때 발전하는 겁니다"라며, 국민 개개인의 주도적 역할이 국가 발전의 열쇠임을 역설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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