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체포 “적절” 45.5% vs “부적절” 47.0%[펜앤마이크]

이진숙 체포 “적절” 45.5% vs “부적절” 47.0%[펜앤마이크]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10.14 21: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의 적절성을 두고 국민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절했다’는 응답은 45.5%,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47.0%, ‘잘 모르겠다’는 7.5%로 집계됐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미지- 여론조사공정)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미지- 여론조사공정)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서울(‘적절’ 35.9% VS ‘부적절’ 52.9%) ▲경기·인천(47.9% VS 44.5%) ▲대전·세종·충청(47.5% VS 45.4%) ▲광주·전남북(59.4% VS 31.5%) ▲대구·경북(43.9% VS 51.7%) ▲부산·울산·경남(53.6% VS 45.1%) ▲강원·제주(53.9% VS 43.1%)로,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29.3% VS 61.8%) ▲30대(44.7% VS 48.5%) ▲40대(57.5% VS 38.5%) ▲50대(45.4% VS 48.5%) ▲60대(53.0% VS 43.8%) ▲70세 이상(45.5% VS 48.2%)으로,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했으나 20대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무선 RDD(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기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