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여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30일이 되는 7월 3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두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고, 확정되면 일자는 공지할 것"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취임 30일에 열린다고 못 박을 순 없다”며 “국민 의견과 국민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수집 기간을 끝내 언젠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계획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0일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다. 취임 30일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정보”라고 설명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첫 기자회견을 취임 후 100일 전후에 열어왔으나, 이 대통령은 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첫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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