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12일(월) 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장경태·김민석·전현희)는 오후 5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서울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이날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선대위는 정권 교체의 출발점을 ‘용산’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금번 출정식에는 서울시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원외 위원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물론 중앙선대위 여성본부 빛의혁명유세단도 함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경태 서울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국가적 총체 위기 앞에서 서울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용산 대통령실 바로 앞에서, 시민과 함께 정권 심판의 봉화를 올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용산은 단지 행정의 중심이 아니라, 지금은 심판받아야 할 권력의 상징”이라며 “이번 출정식은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빛의 혁명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서울선대위는 지난 5월 3일 공식 출범과 함께 △한강벨트특별본부, △강남3구특별본부, △빛의혁명시민본부, △새서울특별본부, △시민의꿈특별본부 등 5개 전략본부를 가동해 서울의 민심 변화에 전면 대응하고 선거에 임 한다는 방침이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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