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정우 기자] 24일(금),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국회의원 장경태)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4월 2일에 실시되는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로 ‘장인홍 前서울시의회 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금번 경선에서 1차 예비경선은 1월 10일(금)에 권리당원 100%와 온라인투표실시(당 시스템)하여, 2인을 컷오프 하고 2차는 본선으로 1월 15일(수)~17(금) 3일간에 안심번호선거인단 50%+권리당원 50%+ARS투표실시로 2인을 컷오프 그리고 마지막 3차는 1월 21일(화)~22일(수) 2일에 거쳐, 안심번호선거인단 50%+권리당원 50%+ARS투표실시로 경선이 실시된 경선 방식이다.
3차 결선에 박동웅(전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후보와 장인홍(前서울시의회 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후보 2인이 결선에서 맞붙어 최종 장인홍 후보가 최종 확정 되었다.
과거 민주당은 전국 동시지방선거나 지난 총선에서 후보자 확정과 득표율 공개가 발표 되었으나, 금번 4·2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득표 결과에 대해서는 1·2·3차 경선 득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후보자들이 모이거나 대리인들이 모여서 관례적으로 당 선관위가 발표하던 관례 없이 홈페이지에 순위 결과만 게시 되고 후보자 개개인에 총 득표수 만 알려주었다는 전언이다.
민주당 최고위원회 결과에도 최고위원회 서면으로 후보자별 득표율은 적시되지 않고 순위 결과로 보고되어 장인홍 후보자가 의결 및 인중 되어 최종 후보자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국회의원 장경태)은 이번 경선을 “당원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당원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정책 검증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적의 후보를 선출한 만큼, 본선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최종 후보와 함께 구로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본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4·2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조국혁신당’이 후보자 공모를 공고하고 있고 진보당에서는 최재희(現진보당 구로지역위원장, 구로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후보가 예비후보자로 1월 8일에 등록하였고 국민의힘 공식적으로 후보자 공천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