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李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李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10.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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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선보였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성-20형' 이라는 분석이 12일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공개한 전시회 사진을 보면 신형 ICBM '화성-20형' 추정 미사일과 이동식발사대가 전시되어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4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선보였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성-20형' 이라는 분석이 12일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공개한 전시회 사진을 보면 신형 ICBM '화성-20형' 추정 미사일과 이동식발사대가 전시되어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북한이 22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발생한 것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미 당국은 미사일의 사거리 및 세부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화성-11마, 신형 고체연료엔진을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 등을 공개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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