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우리에겐 전한길이 필요하다"…새로운 저널리즘 리더의 귀환 촉구

이영돈 PD, "우리에겐 전한길이 필요하다"…새로운 저널리즘 리더의 귀환 촉구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10.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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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돈TV, "전한길을 응원합니다" 10월 13일 방송리뷰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탐사보도 전문가 이영돈 PD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파 진영의 논객인 전한길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빠른 귀국을 촉구했다. 이 PD는 전 대표가 겪는 '사이비 기자'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그가 기존 언론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저널리즘'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돈 PD는 전한길 대표에 대한 지지 영상을 올린 배경에 대해 "현 시점에서 우리는 전한길의 메시지와 진심을 너무나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대표의 공백을 언급하며 "만일 전한길 대표가 없었다면 우파 진영의 분위기가 어땠을지 생각해 보라"고 반문했다.

특히 "국민의힘에 대해 극렬히 외치는 전한길의 목소리가 없었다면 국힘의 전당대회 분위기가 무미건조하고 맥빠졌을 것"이라며, 전 대표가 보수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력과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PD는 전한길 대표를 향한 기성 언론의 비난, 즉 '기자 행세', '사이비 기자' 등의 공격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저널리즘의 본질을 '객관적인 사실이나 의견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분야'로 정의하며, 전 대표의 활동이 현대 저널리즘의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기존 언론과의 차이점: 이 PD는 전한길 대표의 '전한길 뉴스'가 팩트(기사)와 의견 개진(앵커 멘트 및 사설)을 한 사람이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인 형태라고 분석했다.

    이영돈 PD, "우리에겐 전한길이 필요하다"…새로운 저널리즘 리더의 귀환 촉구
    이영돈 PD, "우리에겐 전한길이 필요하다"…새로운 저널리즘 리더의 귀환 촉구
  • 시대 변화 수용: "기존 매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지금,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경영자가 기자요 논설위원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저널리즘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한길 대표를 "새로운 유튜브 뉴스의 리더"로 규정하며 기존 언론의 시각으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전한길 대표에게 이영돈 PD는 간절한 귀국을 촉구했다.

이 PD는 "전한길 기자가 한국으로 빨리 돌아와서 기존 질서에 당당히 맞서고, 경찰과 법원에서도 자신의 논리를 설파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고난을 겪는 것이 '패배'가 아닌 '진리로 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전 대표의 복귀를 간곡히 요청했다.

나아가 이 PD는 국민의힘 정당의 무비판적인 행보(좌파 이론 수용, 사전 선거 문제 외면 등)를 지적하며, "저보다 먼저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전한길이다.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전한길이 빨리 돌아와 정면 승부를 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마무리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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