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미국·일본 순방을 일주일 앞두고 대통령실이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주는 해외 순방 준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다음 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 순방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실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나눠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 부대변인은 “외교·안보·정책·인사 등 분야별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 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도 예정되어있다. 전 부대변인은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다각적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달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성과와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주간 일정으로는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합동 브리핑이 예정돼 있으며, AI 대전환, 시스템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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