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 출신'李대통령 “검정고시 수험생에 뜨거운 응원”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 엑스(X·구트위터)에서 이같이 말하고 “누군가는 긴 세월 품었던 배움의 꿈을 이어가고자, 또 누군가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고자 이 자리까지 오셨을 것”이라며 “각자의 사정과 환경은 다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온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날 전국에서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실시된 가운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 또한 소년공으로 주경야독하며 중졸·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대통령은 또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펼치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지켜온 의지와 용기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넓은 배움의 길, 더 큰 세상 속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