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뉴스 체널리뷰] 대통령 선거 앞두고 김문수 후보 승리전략 분석... "뭉치면 이긴다"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제21대 대선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전략을 분석하고, 선거 판세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전한길은 방송 시작과 함께 21대 대선의 시작을 알리며, 여당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 중 특정 후보에 대한 실명 언급 및 비방은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전한길은 손현보 목사가 이끄는 부산세계로 교회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며, 종교 시설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과거 독재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 벌어졌다며,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과 관련하여, 전한길은 내란죄 외에 직권남용죄가 추가된 배경을 분석했다. 그는 내란죄 무죄 가능성을 언급하며, 직권남용죄 추가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격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선거 전략을 분석한 전한길은, 김 후보의 공약과 강점을 소개하며, 승리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김 후보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공수처 폐지, 사전 투표 폐지, 간첩죄 적용 범위 확대 등 정치 개혁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한길은 김문수 후보가 기득권 정치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호남지역 여성 노동자 표심을 공략하며, TV 토론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문수 후보에게 불리한 상황이지만, 막판에 보수 우파가 단합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전한길의 분석이다. 그는 역사적으로도 불리한 상황에서 승리한 사례가 많다며, 뭉치면 이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전한길은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와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대한 비판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덧붙였다.

전한길은 방송 내내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찬반 논쟁을 유도했다. 그는 텔레그램 채널과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한길은 김문수 후보가 보수 우파의 단합을 통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한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