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규TV] 미국 선거감시단, 한국 사전투표 부정 의혹 '주목'… "쇼크 받았다"

[이봉규TV] 미국 선거감시단, 한국 사전투표 부정 의혹 '주목'… "쇼크 받았다"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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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부정선거 감시단이 한국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혹들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
- 이봉규TV는 29일 장재언 박사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전했다.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국제 부정선거 감시단이 한국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혹들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투표 관리관의 도장 날인' 문제실제 투표 참여 인원과 선관위 발표 수치의 불일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규TV는 29일 장재언 박사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전했다.

장재언 박사는 "미국 부정선거 감시관이 (투표용지에) 공무원 도장 안 찍는 것을 100% 이해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다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쇄된 도장이 사용되는 현 방식이 과거 트럼프 대통령 낙선 당시와 유사한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장 박사는 이날 직접 서울 강동구청 선거 총괄 과장과의 미팅과 천호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강동구청에서 선관위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천호1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시민 감시관들과의 좌담회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천호1동에서 시민 감시관들이 '바를 정(正) 자'로 직접 체크한 실제 투표 인원과 선관위가 오전 12시에 발표한 수치 간에 490표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석 변호사가 대구의 한 지역에서 참관인으로 참여하여 직접 카운팅한 280명과 선관위 발표 492명 사이에 212명의 차이가 있었다는 사례도 덧붙였다.

장 박사는 "이런 것들을 지금 전국적으로 조리하고 있다"며, 미국의 부정선거 감시단이 이를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오늘 밤 또는 내일 중으로 '제2탄 성명서'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한국 선거의 부정 의혹이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려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봉규TV] 미국 선거감시단, 한국 사전투표 부정 의혹 '주목'… "쇼크 받았다"
[이봉규TV] 미국 선거감시단, 한국 사전투표 부정 의혹 '주목'… "쇼크 받았다"

그는 미국 감시단이 한국의 시민들이 투표소 앞에서 직접 투표 인원을 확인하고 기록하는 활동("바를 정자 찍는 것")에 대해 "쇼크를 받은 것 같다"며 한국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 활동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미국 선거 감시단은 이번 성명서에서 ▲황교안 대표에 대한 선관위 고발에 대한 부당성 지적 ▲투표 관리관의 도장 날인 문제 ▲선관위의 전산 시스템 접근 불허에 대한 유감 표명 ▲종합 보고서 작성 및 한국 정부, 미국 정부, UN 등 국제기관에 제출할 계획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장재언 박사는 "전국적 부정행위를 미국 선거 감시단이 지금 알아챘다는 얘기"라며, 오늘 첫날 마감까지 얼마나 많은 불일치가 발생할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역대 사전선거 최고 기록이라는 게 (가짜 표를) 쑤셔 넣는 걸로 기록 세면 뭐 하냐"며, 실제 투표 인원과 발표 수치의 불일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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