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6% VS 김문수 41% VS 이준석 10%...김문수 지지율 상승세 뚜렷[아시아투데이]

이재명 46% VS 김문수 41% VS 이준석 10%...김문수 지지율 상승세 뚜렷[아시아투데이]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05.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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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6·3 조기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20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41%, 이준석 후보 1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5%로, 오차범위 이내 접전양상이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직전조사(지난17일) 대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와 비교했을 때 2%p 하락했고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각각 1%p씩 상승했다. 이 기관의 지난 4~5일 조사부터 최근 4차례 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0%에서 47%, 48%, 46%로 하락 추세인 반면 김문수 후보는 33%, 39%, 40%, 41%로 상승 추세다. 이준석 후보도 7%, 8%, 9%, 10%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단일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가 이준석 후보로의 단일화 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김문수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44%의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후보(48%)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면 32%로 이재명(45%)후보와 13%p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7%이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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