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순자산 60조원 돌파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411/240647_238546_5952.jpg)
[더퍼블릭=라경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총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기준 TIGER ETF 197종의 순자산 합계는 60조731억원으로 지난 3월 50조원 돌파한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그 중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ETF’, ‘TIGER 미국S&P500 ETF’를 비롯해 국내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 40종 가운데 17종이 TIGER ETF로 산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조선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출시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TIGER 미국방산TOP10 ETF’, ‘TIGER 조선TOP10 ETF’ 등 주식형 ETF 및 지수형 ETF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해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 현재 아시아 상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의 해외 주식형 ETF’는 미국 대표 지수형 ETF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 순자산 규모만 7일 종가 기준 27조3322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지난 4일 상장일 역대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중 최대 거래 규모 801억원을 달성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얻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순자산 규모는 7일 기준 총 165조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45조7993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가 21조5986억원으로 47.2%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성장과 연금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며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퇴직연금 내 ETF 활용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자산 증식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라경인 기자 rkaylee593@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