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가공업체서 만든 ‘정직한요거트’ 대장균 무더기...식약처, 긴급 판매 중단

제주 유가공업체서 만든 ‘정직한요거트’ 대장균 무더기...식약처, 긴급 판매 중단

  • 기자명 이유정 기자
  • 입력 2024.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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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주도에 위치한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판정돼 긴급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9일 축산물가공업체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에서 제조한 농후발효유 ‘정직한 요거트(유형 농후발효유)’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는 제주도에 본점을 두고 카페와 목장을 운영해 유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검사 및 단속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이번달 13일, 소비기한은 오는 5월 7일이다.

포장 단위는 500㎖, 5ℓ다. 바코드 번호는 8809990246908로, 회수 등급은 3등급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 업소로 반품해 회수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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