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해촉된 야권 추천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자리에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와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을 위촉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추천 몫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와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을 위촉했다. 이에 두 위원은 이날부터 방심위원 임기가 시작된다.
이에 방심위는 여권 추천인사가 6명, 야권 추천 인사가 1명 구도로 운영되게 됐다. 방심위원 정원은 9명이며, 대통령과 국회의장,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각각 3명 씩 추천한다. 나머지 2자리는 국회에서 협의중인 상황.
문 신임 방심위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매일경제신문 기자, 한국외대 법학학 교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 한국언론법학회장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이 신임 방심위원은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KBS에 입사해 파리 특파원과 글로벌 전략 센터장 등을 지냈고,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광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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