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 45% VS 김문수 7%↑ 36% VS 이준석 2%↑ 10%[갤럽]

이재명 6%↓ 45% VS 김문수 7%↑ 36% VS 이준석 2%↑ 10%[갤럽]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5.05.23 17: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전북 익산, 경기 수원, 충남 천안에서 각각 유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연합뉴스)
16일 전북 익산, 경기 수원, 충남 천안에서 각각 유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동시에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갤럽 여론조사(20~2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방식, 응답률 1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p 하락한 45%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는 지지율이 7%p, 이준석 후보는 2%p 각각 올라 36%와 1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62%)와 50대(59%)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우세했다. 60대에서 김문수 55% vs 이재명 39%, 7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63% vs 이재명 2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이재명 대표가 70%로 압도적이었고,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0%로 앞섰다. 서울(이재명 46% vs 김문수 35%), 인천·경기(48% vs 32%) 등 수도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이밖에도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 36%로 6%p 차이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6%로 3위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13%였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알려진 중도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9%, 김문수 후보 25%, 이준석 후보 14%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기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