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404/221412_220073_5543.jpg)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유통업계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목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미리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안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롯데가 자체 개발한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국 매장을 장식한다.
온라인몰에선 ‘슈퍼해피’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가정의 달 인기 선물 상품군인 뷰티, 키즈, 라이프스타일 상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완구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롯데월드몰 약 265㎡(약 8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레고 매장을 오픈한다. 오픈 당일 매장 내부엔 롯데월드타워를 3m 높이로 축소한 디오라마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더불어 26일부터 5월 7일 건강 상품군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정관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휴일이 많은 5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7-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휴양지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보스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아울러 1달러 이상 구매한 온라인몰 소비자에겐 최대 32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가정의 달 기획전을 선보인다.
쿠팡은 장난감과 패션잡화·전자기기·화장품 등 2만여종 상품을 다음달 7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이하는 ‘가정의 달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테마별 할인 코너와 생화 카네이션·베이커리 등 예약 서비스를 마련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어린이날 코너에는 실바니안패밀리 피규어 세트 등 장난감을 준비했고, 어버이날 코너엔 화장품과 비타민 등을 대표 상품으로 마련했다.
가정의 달 인기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은 매일 특가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 측은 “다양한 기념일의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선물할 분에게 꼭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뜻깊은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도 다음달 8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완구류부터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 가구, 직구 상품까지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 선물 대표상품으로는 초이락 헬로카봇 스톰X한정판과 버블호텔 매직호텔로비, 닌텐도 스위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타 퀘스트2, 삼천리자전거 시애틀 키즈 등이 대표상품이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최대 혜택가에 로보락 아쿠아청고시과 젤스파 안마의자, 한미양행 프리미엄 침향, 건국 루테인 지아잔틴 등을 준비했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