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5만 수험생에 '혜택 보따리'…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SKT, 55만 수험생에 '혜택 보따리'…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양원모 기자
  • 입력 2025.11.13 12:40
  • 수정 2025.11.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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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미구매 수험생도 T1 굿즈 래플, 공연 할인 등 혜택
T다이렉트샵, 아이폰·갤럭시 구매 시 10만원 상당 추가 보상
비수험생 청년층 대상 로밍, AI 구독, 커피 증정 이벤트도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SK텔레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55만여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0 수능 페스티벌'을 13일 시작한다.

수험생을 겨냥한 휴대 전화 구매 혜택부터 T1 e스포츠팀 굿즈 추첨, '태양의서커스 '쿠자'' 공연 할인 등 문화 혜택까지 폭넓게 마련됐으며 비수험생인 20대 청년층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SKT 수험생 고객은 휴대 전화 구매와 관계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1의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3연패를 기념한 스페셜 굿즈 래플이 대표적이다. 12월 12일까지 T월드 0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굿즈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 18일 발표된다.

문화 행사 할인도 있다. 18~20세 SKT 고객은 '태양의서커스 '쿠자''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T월드 앱 0 페이지에서 신청 후 NOL 티켓에서 쿠폰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12월 7일 회차까지 적용되며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T 멤버십 0 day에서는 11월 30일까지 버킷리스트 응모 이벤트를 연다.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다이소 직영점용 5000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고지된다.

휴대 전화 구매를 계획 중인 수험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SKT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은 12월 12일까지 수능 기획전을 운영한다. 2005~2007년생 고객이 대상이다. 아이폰 에어·17 프로·17 프로맥스 256GB 구매자가 민팃을 통해 기존 폰을 반납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추가 보상 10만원을 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나 Z 폴드7·Z 플립7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50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갤럭시 버즈3 프로 9만 9000원 구매 쿠폰 이벤트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T 다이렉트샵 친구 추천 이벤트도 있다.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또는 번호 이동으로 프로모션 요금제에 가입하고 친구 추천 릴레이에 응모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1만원, 카카오톡 선물하기 1만원권이 추가 제공된다.

신규 휴대 전화를 구매하는 18~20세 고객에게는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12월 12일까지 구매 후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총 6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추첨 혜택은 ▲T 우주패스 편의점 & 카페 100명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200명 ▲T 우주패스 티빙 & 네이버웹툰 300명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개별 안내되며 미당첨자 중 선착순 2000명은 CU 5000원 모바일 금액권을 받는다.

SKT는 수험생 외 20대 청년층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0 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T 로밍 baro 요금제 50% 할인과 로밍 데이터 1GB를 추가로 받는다.

T 우주에서 '밀리의서재' 구독 시 선착순 5000명에게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하고, ChatGPT Plus 첫 달 결제 시 추가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T day 럭키찬스 이벤트를 통해서는 1000명에게 코닥 필름카메라 세트를 추첨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SKT의 만 13~34세 고객 브랜드 '0'의 하나로 마련됐다. SKT 측은 수능을 마친 청년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오전부터 T월드 0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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