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는 25일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한 천사의 재능 5번째 제품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펜던트 메달’을 출시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암산,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뜻한다. 공사는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의 고용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키뮤와 협약해 지난 2019년부터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을 출시해오고 있다.
이번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펜던트 메달’은 연인에 대한 사랑, 부모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자녀와 손주에 대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3종 메달로 출시됐다.
‘스위트 하트(Sweet Heart)’는 사랑의 마음을 열어줄 단 두 개의 열쇠와 자물쇠를 형상화해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였고, ‘블루밍 플라워(Blooming Flower)’는 카네이션과 빛나는 시계로 상대에 대한 존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라이징 스타(Rising Star)’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 자녀나 손주를 위해 황금 나침반을 지니고 꿈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라는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펜던트 메달’ 3종은 순금 3.75g 메달과 14K 베젤로 제작됐으며, 국내 유일 KRX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를 보증한다.
한편 조폐공사와 ㈜키뮤는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을 시작으로 2020년 ‘지갑 속 아트갤러리’, 2021년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 2023년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올해 5번째 사업으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펜던트 메달’을 기획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