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과 타운 홀 미팅 개최

조폐공사,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과 타운 홀 미팅 개최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6.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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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사장(가운데)이 타운홀 미팅에서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활용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조폐공사
▲성창훈 사장(가운데)이 타운홀 미팅에서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활용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조폐공사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성창훈 사장과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이 모여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운 홀 미팅은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간담회로,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성 사장 취임 후 신설된 조폐공사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는 육아휴직 사용 예정 및 육아휴직 후 최근 복직한 직원과 육아기 단축근로 제도를 사용 중인 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폐공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임신 중인 직원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휴가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제공 및 배우자 출산 휴가 보장 ▲난임・불임 직원을 위한 휴가와 휴직을 제공한다.

출산 이후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제 ▲자녀 돌봄휴가 등의 제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 휴직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고려해 채용과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해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러한 지원 제도와 조직문화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30~40대 직원의 평균 자녀의 수는 1.76명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대비 매우 높은 수치다.

성창훈 사장은 “직원들이 일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도를 많이 만들어 공사가 가족친화 기업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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