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조두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대전지역 소재 공공기관 7개가 모여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조폐공사를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로 이뤄졌으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대전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실무 협의체 내 기관 공동으로 오는 18일까지 국립한밭대학생 대상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한다.
대전지역 공공데이터 실무 협의체 참여기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국민에 개방해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 수소충전소 현황, 열차 운행 및 여객수송 통계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유용한 공공데이터 공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폐공사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총 6억 건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해왔다. 조폐공사는 지난 5월 실시한 공공데이터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고, 공공데이터를 발굴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활용도 향상을 통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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