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10/281850_283114_1818.jpg)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삼일회계법인 및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겪는 회계, 세무, 자금 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 사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문, 금융 등 경영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3사는 본 협약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통합 경영 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 개발한 ERP 플랫폼에 농협은행의 임베디드뱅킹 구축,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오는 11월 신설하고, 센터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경영 및 금융 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 삼일회계법인의 비대면 전문가 자문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혜택이 강화된다.
또 12월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 개발한 ERP플랫폼에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해 고객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플랫폼에서 계좌 조회, 자금 이체, 급여 이체 등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들이 직면하는 경영상 애로사항과 금융 지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3사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 필요한 기업 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