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연장…21년 동행 이어가

기아,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연장…21년 동행 이어가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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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기아 주니어 테니스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김시윤, 홍예리 선수와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 나달 아카데미 소속 코치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기아.
지난 22일 기아 주니어 테니스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김시윤, 홍예리 선수와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 나달 아카데미 소속 코치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기아.

[더퍼블릭=조두희 기자]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1년간 지속된 동행을 이어간다.

기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엘 나달, 기아 임직원과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 2004년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라파엘 나달도 2006년부터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조인식은 앞으로의 여정(The Road Ahead)이라는 행사 콘셉트처럼 기아와 라파엘 나달이 그간 함께해 온 궤적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맞은 파트너십이 만들어갈 미래를 가시성 있게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송호성 사장과 라파엘 나달은 새롭게 이어질 파트너십의 의미를 담은 명판에 서명하며 지난 21년간 이어온 동행이 단순 후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라파엘 나달과 기아는 2004년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이후 열정, 투지 등의 정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가진 역동성과 매력을 알려 왔다”며 “기아는 앞으로의 여정도 나달과의 진솔한 우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 유망주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고객들과 긍정적 영감을 끊임없이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나달은 “21년의 시간 동안 어떤 순간에도 변함없이 지원해 준 기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을 향해 도전하는 기아의 여정에 힘을 보태고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기아와 라파엘 나달 간의 파트너십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사진 제공=기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기아와 라파엘 나달 간의 파트너십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사진 제공=기아.

한편, 조인식 종료 후에는 기아와 라파엘 나달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국내 테니스 유망주와 팬,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하는 파티 콘셉트의 행사도 개최한다.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이 열린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기아와 라파엘 나달 간의 파트너십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팝업 공간 내 전시된 ▲라파엘 나달의 데뷔부터 은퇴까지의 성장 역사를 담은 전시물 ▲21년의 파트너십 기간 동안 제작한 광고 영상 ▲라파엘 나달이 경기에서 직접 착용한 유니폼, 운동화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때 서명한 명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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