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유시몰’, ‘올리브영 라이징 브랜드’ 선정…“지속 성장세”

LG생활건강 ‘유시몰’, ‘올리브영 라이징 브랜드’ 선정…“지속 성장세”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09.28 08: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LG생활건강.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LG생활건강.

[더퍼블릭=조두희 기자]LG생활건강의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국내외에서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이 유시몰을 인수한 해인 2021년 대비 1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98년 영국에서 탄생한 유시몰은 유칼립투스와 티몰 성분을 담은 강렬하고 상쾌한 사용감의 치약으로, LG생활건강이 브랜드를 인수해 2021년 3월 국내 공식 론칭했다.

이후 유시몰은 120년 넘은 전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신제품을 국내외에 꾸준히 선보이며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함께 전하는 ‘오랄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존 스테디셀러인 핑크빛 제형의 ‘오리지널 라인’과 함께 특유의 색상과 2.9배 톤업 코렉팅 효과로 ‘보랏빛 미백 치약’으로 입소문을 탄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이 성장세를 견인중이라는 설명이다.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은 올리브영 출시 초기부터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추천템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연간 성과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단 한 개씩만 선정된 ‘MD's Pick’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올리브영에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영국 브랜드 ‘헌터’와의 협업 에디션은 1주일만에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또한 유시몰은 최근 올리브영이 성장 잠재력 등이 높은 브랜드에 수여하는 ‘라이징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에 26일 오후 LG생활건강 광화문 본사 앞에서는 올리브영이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제안한 커피차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유시몰의 올리브영 내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 인지도를 높이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버라이어티샵 로프트와 미국 아마존 등에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시몰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중심 채널인 올리브영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기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