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07.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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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리야 댄스팀은 17일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청주, 천안, 서산 등 대전·충청 지역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 최용선)'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을 초청해 성공적인 문화교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쟁으로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한국과의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므리야 댄스팀은 40여 명의 우크라이나 청년들로 구성되어 음악과 춤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단체로, 앞서 7월 3일 전주 세계문화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월드브릿지는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므리야 팀의 문화교류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제주 삼다수는 므리야 댄스팀의 모든 공연에서 팀원들과 관람객들에게 생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했다.

므리야 댄스팀은 17일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청주, 천안, 서산 등 대전·충청 지역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27일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염원과 청년들의 꿈을 춤으로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 초청 문화교류 프로젝트 성료

므리야 댄스팀의 마호보스키 로만(29) 씨는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준 월드브릿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공연을 통해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더 많이 생각해주고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월드브릿지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업, 정부, 민간단체, 시민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청소년 교류, 국제개발협력, 긴급구호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tob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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