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진철 기자] 당진 바른인성교육원이 지속가능상생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몸 튼튼 마음 튼튼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6월 15일 제3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개월간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가족 만들기'는 지난 4월 27일 첫 회기를 시작하며 가족들의 기대를 모았다. 1회기에서 자녀들은 '키링 만들기' 공예 교실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자세 운동'**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가며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어지는 인성 교실에서는 마음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음 사용법에 대한 강연이 가족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5월 18일 진행된 2회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신재춘 원장의 지도로 **'기본적인 걷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실습하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한 마인드 교실에서는 **'자제력'**을 주제로 놀이와 강연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가정에서 자제력을 실천할 방법을 모색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3회차 프로그램은 6월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시너지를 높였다. 학생들은 **'인성 교육과 미술을 접목한 공예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창의력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키웠다. 아이들은 오고 가는 대화 속에 꼼꼼히 작품을 완성해 나갔고, 특히 몇 해나 바른인성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로운 참여자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동시에 학부모들은 이영훈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걷기자세 교육을 포함한 근본적인 걷기 기술과 필수 근력운동 및 걷기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학부모 생활 자세 운동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자세를 배우며 자기 몸을 느끼고 상태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영훈 강사는 "바르게 서기 위해 다리 근육 단련 운동과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한 고유수용감각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서 참가자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감사했다"며, "시작할 때 고단해 보이던 학부모의 표정이 생활 자세를 배우고 활짝 미소 짓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교시에는 학생들이 상호작용적인 그림책 놀이를 즐기는 동안, 학부모들은 이영훈 강사의 **"욕구와 자제력"**이라는 주제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연을 들었다. 짧은 강연 후 가족이 함께 생활 속에서 마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적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제 자신도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아이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한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당진 바른인성교육원 정진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이 튼튼해야 사회가 튼튼하고, 사회가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여러분은 이 나라의 애국자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참여 가족들의 노력과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과 강한 인성 발달을 동시에 증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당진 바른인성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