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진철 기자] 당진지역 어르신들의 배움터인 당진 늘푸른실버대학 어르신과 교사 40여 명이 지난 9월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 ‘2025 행복나눔 실버대잔치’에 참석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6천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번 대잔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당진 실버대학 참석자들은 특히 국민 가수로 손꼽히는 서수남, 김수희, 현숙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 식전 공연: 신인가수 정천의 무대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림.
* 문화 공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건강 레크리에이션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춤 공연.
* 인기 가수 초청 공연: 초대가수 서수남, 김수희, 현숙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 합창 및 연주: 김천시니어합창단과 플루트, 바리톤, 소프라노 등 클래식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무대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푸짐한 이벤트: 참석자에게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당진 늘푸른실버대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크게 기뻐하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실버대잔치 참여는 당진 늘푸른실버대학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타 지역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