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이 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 총회에서 친명 3선의 김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영교 후보님께서 경선 기간 해 주신 좋은 말씀 그리고 제가 미처 생각 못한 제안들까지 모두 받아서 압도적 집권여당의 첫 원대로서 부끄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당원동지 여러분과 선배 동료 의원들께서 저를 선출한건 잼 정부 성공 위한 교두보 되 달라는 뜻일 것”이라면서 “당원동지들과 동료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란종식 헌정질서회복 권력기관회복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회복경제성장을 또 하나 트랙으로 국민통합 대민 재건을 또 다른 트랙으로 500만 당원 167명 선배와 함께 최선 다해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하고 대민 재건에 나의 모든 것 바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 대표해 의정 활동하는 의원 개개인 성장 힘껏 돕겠단 약속도 지킬겠다”라면서 “광장 뜻 이어받아 개혁 완수하고 민생회복 경제성장 국민통합 기틀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한정애 의원은 김 후보가 서영교 후보보다 과반 이상으로 특표했다고 밝혔었다.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jynews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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