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대표 측, '총기 저격 위협' 주장 속 5천만원 방탄유리 설치 검토?…"경찰 신고 없어" 논란](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5/263143_262892_5631.jpg)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최근 '총기 밀반입 및 저격 위험' 가능성을 언급하며 고가의 방탄 유리 설치를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방탄 유리 제작에만 최대 5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총기 위협에 대한 경찰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이 대표는 신변 위협을 이유로 방탄복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이 대표가 '총기가 밀반입됐다', '저격 위험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다음 주부터 방탄 유리 설치에 착수할 것이며, 이 비용이 국민 세금으로 충당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총기 밀반입' 및 '저격 위협' 주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관련 내용으로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실제 위협의 근거나 수준, 그리고 고가의 방탄 장비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초 부산 방문 중 피습을 당해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피습 이후 악수도 못 한다던 이 대표가 이제는 확인되지 않은 총기 위협을 내세워 과도한 방호 조치를 하려는 것 아니냐", "나랏돈이 자기 돈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어느 어르신은 "맞을 짓 하니까 맞는거고, 죽을 짓 하니까 죽을 위협 느낀다"고 꼬집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해당 논란이 사실일 경우, 위협의 실체와 자금 출처 등을 둘러싼 공방은 계속 예상될 관측이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