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조두희 기자]롯데백화점이 1월 27일까지 전 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월 5일까지 진행한 2025년 설 사전 예약부터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삼고, 맞춤형 상품 제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되는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의 어려운 국내 정세를 감안해 따듯한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상품들로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 세트는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선정된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 ‘제주 꿀허벅 한라봉’, ‘보리굴비·제주녹차’ 등도 선보인다.
단순 고가 제품을 넘어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는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로, 전통 명인 및 유명 셰프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선물의 희소가치와 신뢰를 높였다.
외에 미쉐린 셰프들이 사용하는 재료들을 선물 세트로 기획한 ‘셰프의 선택 기프트’,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 등도 선보인다.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소용량·소포장 제품도 늘렸다.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로 1+ 등급의 한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8가지 특수 부위를 각 70g씩 구성했으며, ‘소포장 영광 굴비’도 준비했다.
디저트부터 커피, 차 등 이색 선물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항아리 병과 선물 세트’,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 ‘바샤 커피 트레일 테이스터’, ‘압끼빠산드 메들리 컬렉션’ 등이다.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 ‘롱보트스모커 훈제연어·와인’, ‘가치서울 티 페어링 한과’ 등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선물들도 준비했다.
1월 27일까지 진행하는 본 판매 기간에는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같은 기간 설 선물 세트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식품 선물 세트는 구매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8%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일부 한우 및 화장품 세트를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믿을 수 있는 선물들과 함께 따듯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