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하굣길" 현대백화점그룹, 광주 서림초에 '스마트 아이' 지원

"안전한 등하굣길" 현대백화점그룹, 광주 서림초에 '스마트 아이' 지원

  • 기자명 양원모 기자
  • 입력 2025.1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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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림초에 교통안전 솔루션 설치 비용 1억원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약속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안전한 어린이 교통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세이프 스쿨(SAFE SCHOOL)' 캠페인의 하나로, 광주 북구에 있는 서림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앞 교통 사각지대에 스마트 교통 안전 솔루션인 '스마트 아이(Smart Eye)'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프 스쿨 캠페인은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카메라, LED 모니터, 스피커 등을 설치해 영상과 음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교통 안전 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광주 서림초등학교에 스마트 아이 두 대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서울 관악구 원신초등학교, 청룡초등학교에 스마트 아이를 설치해 주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안전한 어린이 교통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선 건 그룹 ESG 경영의 하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리그린(Re.Green), 위드림(We.Dream)'을 그룹의 ESG 슬로건으로 삼고,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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