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역대 최장' 20년 간 KBO 타이틀 스폰서십 맺었다

신한은행, '역대 최장' 20년 간 KBO 타이틀 스폰서십 맺었다

  • 기자명 안은혜 기자
  • 입력 2025.1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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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기념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허구연 KBO 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기념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허구연 KBO 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더퍼블릭=안은혜 기자]신한은행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7년까지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날 10년을 추가 연장해 20년 간 동행을 이어간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KBO 브랜드데이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1000만 야구 팬들과 소통하며 KBO 리그의 흥행과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으로,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KBO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등 협업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 야구 지원과 국가대표 공식 후원 확대 등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신한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약속이 KBO 리그와 신한은행 모두에게 앞으로의 10년을 넘어 한국 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한민국 넘버 원 스포츠 프로야구와의 동행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프로스포츠사에 유례없는 장기 후원의 새역사를 쓰게 된 만큼 KBO 리그의 발전과 야구팬들을 위한 색다른 고객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안은혜 기자 weme35@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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