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런런 FS’ 2기 창단…자립준비청년 지원

KB손해보험, ‘런런 FS’ 2기 창단…자립준비청년 지원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1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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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런런 FS 2기 창단식에서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런런 FS 2기 창단식에서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더퍼블릭=조두희 기자]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양동에 위치한 어썸타운 실내 풋살장에서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2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손윤실 나눔사업본부장, 런런 FS 2기 단원들이 참석했다.

‘런런 FS(Run Learn Futsal)’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축구를 매개로 직업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풋살 구단으로, KB손해보험이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런런 FS 1기 참가자들은 자립준비청년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2명은 KFA(대한축구협회)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진로 확장의 기회를 얻는 등 자립준비청년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런런 챌린지 과정을 수료하고 런런 FS 초대 감독으로 활동한 신민규 감독은 1기에 이어 이번 2기 감독으로 재선임돼 축구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기 단원으로 참여했던 임지훈 코치는 KFA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이번 2기 코치로 합류해 단원들을 지도하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사업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것이 사회공헌의 완성”이라며,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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