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두희 기자]삼성화재는 올해 초 선보인 고객이 가족 및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에 이어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 쿠폰은 기업이 자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기존의 커피 쿠폰, 상품권 등을 대신해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고객은 받은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쿠폰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며, 기존 소비형 사은품과 차별되는 보험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보험 쿠폰은 금융상품에 이해도가 높은 고객층에게 적합한 사은품으로 실제 비용인 보험료보다 보장금액이 높아 비용 대비 높은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보험 쿠폰’은 보험을 선물한다는 개념을 B2C(기업-소비자) 형태로 확장한 것”이라며, “기업이 고객은 물론 내부 임직원에게도 안전과 배려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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