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운용,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하나운용,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 기자명 안은혜 기자
  • 입력 2025.10.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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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안은혜 기자]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금보장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퇴직연금 투자자의 대규모 교체 수요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 ETF는 최신 개정된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해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과거 출시된 1세대 S&P500채권혼합 ETF(S&P500 비중 30%) 대비 S&P500 비중이 약 1.7배 높은 2세대 채권혼합형 ETF 상품이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는 지난 6월10일 상장 후 4개월여 만이다. 1세대 S&P500채권혼합 ETF(S&P500 비중 30%)이 1000억원 돌파에 2년 이상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20개월 가량 단축한 기록이다.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 ETF'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내달 3일 상장 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54원(시가 분배율 약 0.47%)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상장하며 연금투자자를 위한 미국 대표지수ETF 4종 시리즈를 완성했다. 

김태우 대표는 “1Q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단기국채,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12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연금저축(개인연금) 및 퇴직 IRP 등 절세 연금계좌에서 연금투자 필수 ETF인 미국 대표지수 유형 4종(1Q미국S&P500, 1Q미국나스닥100, 1Q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이 훌륭한 장기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Q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전 증권사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삼성생명 퇴직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더퍼블릭 / 안은혜 기자 weme35@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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